[인터뷰] “내부갈등 ,한국 판소리 세계화로 승화 시킬 것 ” 
상태바
[인터뷰] “내부갈등 ,한국 판소리 세계화로 승화 시킬 것 ” 
  • 윤경숙선임기자
  • 승인 2021.03.09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판소리보존회 남정태 이사장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윤경숙선임기자] (사)한국 판소리보존회가 보존회의 K 전이사의 중상모략 등으로 내부갈등을 빚고 있다.  K전이사가 현 남정태 이사장(사진)을 터무니없는 각종 문제를 걸어 고소하고 나서자 이사장 역시 이를 맞고소하는 등 법적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일 (사)한국판소리 보존회 남정태 이사장(사진) 기자간담회를 자처해 선정릉역에 위치한 판소리보존회 이사장실에서 그동안의 사건 발단과정과 법적인 문제, 판소리보존회에 대한 그의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5일 (사)한국판소리 보존회 남정태 이사장(사진) 기자간담회를 자처해 선정릉역에 위치한 판소리보존회 이사장실에서 그동안의 사건 발단과정과 법적인 문제, 판소리보존회에 대한 그의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5일 (사)한국판소리 보존회 남정태 이사장은 이에대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선정릉역에 위치한 판소리보존회 이사장실에서그동안의 사건 발단과정과 법적인 문제, 또 앞으로 그의 판소리보존회에 대한 그의 계획 등을 털어 놓았다. 

그는 전통 국악인으로서 119년 역사의 한국판소리 보존회 16대 이사장(2019년 3월  )으로 당선되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던 중 2020년 초반 김모(현  일부 이사진의 중상모략 등으로 법적인 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남정태 이사장은 “전 수석부이사장과 이사진들의 중상모략으로 한국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인 한국판소리 보존회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야합니다 . 터무니없는 소송 등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습니다.“라고 단호히 잘라 말했다.
 
다음은 한국판소리 보존회 남정태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질문: 먼저  한국판소리 보존회의 소개와 남정태 이사장 그동안 활동내역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답: 저는 지난 2019년 3월 28일 사단법인 한국판소리 보존회 선거에 당선돼 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한국판소리 보존회는 우리 조상들의 얼과 혼이 들어가 있는 판소리를 계승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우리의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고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보호, 후학들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장으로서 그동안 저는 삼강오륜에 들어가 있고 종합예술로 희노애락으로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8일, 영국 킹스플레이스홀에서 1시간 40분 동안 공연을 해 외국인들에게 우리 판소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와함께 11월 8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이였던 김명곤씨가 공연을 한 바도 있고 국악을 전공한 가수 송가인씨 공연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판소리를 더욱 알리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올해 12월에도 판소리 경연대회를 할 예정입니다.

저희 보존회는 후학 양성을 위해 무료강습은 물론 다양한 커리귤럼으로 우리의 판소리를 후대에 이어간다는 것으로 목표로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안정되면 더많은 공연과 경연대회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질문: 최근 전 일부 이사진들이 판소리보존회를 중상모략하고 있다고 지적하는데 그에 대한 상황을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 저는 재작년 3월 28일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박덕동 선거관리위원장(현 경기도의원)이 판소리 이수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그당시 당선증을 주지 않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당시 더구나 현재 저에 대한 중상모략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K는 이 자신의 전 상임이사 복귀를 요구하는 강압과 협박을 해오더니 결국엔 작년 12월 30일 불법적으로 임시 총회를 열어 저에 대한 해임 안까지 의결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지난 1월 27일에는 이사장 직무대행 권한도 없는 고향임(대전시 지방문화재)씨가 직무대행을 사칭하여 총회를 개최하였고 또 저의 승인도없이 정족수 미달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정순임씨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추대하는 어이없는 결과까지 도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37명의 현재의 이사진들이 불법적으로 해임되는 등 가슴 아픈 일도 자행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결정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주무부처라는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이사장( 남정태이사장)의 승인과 의결이 없었을 뿐아니라 무엇보다 보존회 회원 과반수인(총회원) 146명이 참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명이 모자란 126명만 참석해 정족수 미달임에도 해임 안이 통과 됐다는 점입니다.

판소리보존회는 이러한 불법사실을 관리부처인  문화재청에 보고까지 했음에도 위의 서류를 제대로 확인도하지 않은 채 문화재청이 이를 승인 하는 과오를 저질러 논란이 더 커지게 된 것입니다. 

김모 경찰은 수 차례 본회 사무실 불법침입하여 " 1월27일  불법총회에서 감사로 선임되었다면서 감사해서  비리를  다 들춰 내겠다"라고 협박했습니다.
 
현재 저는 불법임시총회를 개최한 전임 이사진들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의로 법적인 고발과 함께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질문: 현 상황에서 판소리 보존회 회원들에게 하고싶은 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 판소리 보존회 회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판소리보존회를 중상모략하고 있는 전 이사들은 판소리 비전공자들입니다. 판소리 전공자들이 이러한 곳에 휩쓸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법적인 문제가 마무리 되면 이사장으로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나라 판소리 계승함은 물론 회원들의 권익보호, 더 나아가 우리나라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는데 혼신을 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