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LED 바닥신호등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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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LED 바닥신호등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한다
  • 박영심
  • 승인 2021.04.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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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확보와 보행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한다.

사진=동작구청.
사진=동작구청.

 

야간 차량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스몸비’와 ‘스몸비 키즈’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한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 블럭 사이에 설치되어 있으며, 신호등과 연계 해 녹색, 녹색점멸, 적색 신호 표출로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는 ’17 ~ ’19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교통사고발생 지점 주변 횡단보도와 보행자 통행이 빈번하고 횡단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 피해자 사망 등 중대사고 상습발생 지점에 설치 할 계획이다.

주요설치 지점은 동작경찰서 앞, 노량진 삼거리, 청탑학원 앞, 상도1동 주민센터 앞 사거리, 숭실대 입구역 교차로, 남성역 교차로 등 횡단사고 위험이 높은 6곳과 노량진초, 강남초, 대림초, 신길초, 신상도초, 문창초등학교와 큰별어린이집 앞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7곳이다.

야간·우천시 운전자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경찰서와 합동으로 사고취약지점을 분석하여 포인트 반사지 설치 지점을 선정하고, 반사지 200개를 설치 할 예정이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더라도 LED 바닥신호등을 볼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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