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외 사업을 통해 거둔 외화 환산이익이 늘면서 당기순이익이 1만%가량 증가했고 매출액·영업이익도 모두 전년 대비 늘어났다.
롯데제과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난 259억12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508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만1080% 늘어난 153억1600만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에는 환율 영향으로 해외사업을 통해 거둔 수익이 원화 환산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기준 8개 국가(카자흐스탄·파키스탄·벨기에·인도·러시아·미얀마·중국·싱가폴)에서 21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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