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네팔·필리핀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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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네팔·필리핀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앞장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5.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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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는 네팔 국민들과 필리핀 의료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해외로 그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주한 네팔 대사관을 찾아 카만 싱 라마 네팔 대사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지원한 의약품은 항생제, 소염진통제, 소화성궤양용제 등으로, 대지진 참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네팔 현지로 공수되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질병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광동제약의 의약품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으로 전달되어 힘든 고통과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강진으로 고통과 절망에 빠진 수많은 희생자 가족 및 네팔 국민들의 아픈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고, 더 이상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에 앞서 5월 16~17일 양일간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에 비타민D 주사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감기약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필리핀 일로일로(ILOILO)에서 진행한 의료봉사활동에는 서울 선의라이온스클럽 소속 의료진과 간호사, 일반 자원봉사자, 필리핀 현지 의료진, 일로일로 지역 거주 한국인 등 80여 명이 참가했고, 광동제약은 필리핀 현지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고 비타민D3 보충제 비오엔주 등 의약품을 지원하여 60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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