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브리핑] 미국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4.2% 상승...12년 만에 최고치
상태바
[글로벌 증시 브리핑] 미국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4.2% 상승...12년 만에 최고치
  • 김진수
  • 승인 2021.05.14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4.2% 상승해 12년 만에 최고치 를 경신했다.

사진=코리아포스트 DB.
사진=코리아포스트 DB.

 

시장 예상보다 강한 물가 상승으로 변동성 장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Fed와 시장 참여자의 경기에 대한 시각차가 노이즈의 핵심으로 주요 인사 발언에 주목할 필요 있다는 분석이다.

금번 물가 상승은 내구재 및 서비스가 견인, 비용 인상보다는 수요 견인에 무게가 실린다.  4월 미국 생산자물가 전년대비 6.2% 상승했음에도 저점 매수 유입되며 미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증시는 경제 정상화 기대 확대 및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S&P 500 +1.2%에 마감했다. 

양호한 고용지표와 백신 접종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없다는 CDC 선언에 경제 정상화 기대가 확대됐다.

에너지 제외 전 섹터 상승했다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 -1.2%. 유틸리티주 +1.9%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나 금융시장 반응을 제한했다.  인플레 발 변동성 확대 일단락됐다. 

중국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공포에 하락했다.  상해 -1.0%, 심천 -0.8%로 마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현실화로 밸류에이션 조정 우려가 부각됐다. 4월 신규대출 부진도 부각됐다.

 G2 갈등 혼조적 뉴스. 샤오미 블랙리스크 제외 vs. 신장 위구르 서방 비난 강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천연자원, 광산주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4%대 하락했다. 탄소중립과 같은 테마주도 급락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미국증시 안정에 힘입어 전일의 급락세가 진정 속 반등했다.  EuroStoxx +0.2%에 마감했다.

그간 낙폭이 컸던 기술주가 반등. ASML +1.8%, 인피니온 +0.3%에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하락했다. Nikkei 225 -2.4%에 마감했다.

인플레 리스크와 성장주 할인율 부담 경계심이 여전히 존재한다. 소프트뱅크 -7.8%에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