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미국 4월 생산자물가 전년대비 6.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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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미국 4월 생산자물가 전년대비 6.2% 상승
  • 김진수
  • 승인 2021.05.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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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월 생산자물가 전년대비 6.2%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원자재 가격 하락과 함께 인플레이션 노이즈 경감됐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증시는 인플레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 확산에 상승했다. S&P 500 +1.5%에 마감했다.

4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며 금리가 소폭 하락, 성장주 및 기술주 크게 반등했다.

소매판매 지표에서 음식료 서비스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고 인도 코로나 확진자 수 감소하자 여행주가 급등했다.

월트디즈니(-2.6%)는 매출과 디즈니+ 가입자 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하락했다.

코스피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 상회에도 인플레 우려 진정에 반등했다. KOSPI +1.0%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3.3%, 건강관리 2.4% 상승, 보험 1.6%, 운송 1.5%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충격 소화 속 반등했다.  상해종합 +1.8%, 심천종합 +1.8%에 마감했다.

미국 물가 급등 소화 속 실업지표 개선에 위험선호가 강화됐다. 바이든 취임 후 미-중 첫 번째 회동을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증시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 환경보호, 소비재 업종 강세가 부각됐다. 증권/보험주 가격 매력 부각. 소비재 백마주도 기관/외국인 자금 유입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인플레 우려 경감으로 상승했다.  EuroStoxx +1.6%에 마감했다.

아마데우스(+5.0%), 에어버스(+3.7%) 등 여행 관련주와 기술주가 큰 폭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 및 저가매수세 유입에 상승했다. . Nikkei 225 +2.3%에 마감했다.

미쓰비시 파이낸셜(+1.4%)은 최근 증시 하락시의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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