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오비스, 백제의 땅 익산시에 천년 고도의 보물을 담는 어린이박물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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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비스, 백제의 땅 익산시에 천년 고도의 보물을 담는 어린이박물관 조성
  • 신영호
  • 승인 2021.05.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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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도, 익산시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실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엑스오비스.
사진=엑스오비스.

 

이번 사업에는 전시장비와 디자인 및 특수영상제작 전문업체인 엑스오비스(대표 김용민)가 익산시와 함께, 체험 및 실감형 박물관 신설 조성에 참여하며, 계약규모는 14억여원,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7개월이다.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입지조건을 활용해,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어린이 특화 박물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엑스오비스는 동양 최대 사찰터인 미륵사지와 고대 불교사원을 주제로 한, 체험 및 교육, 전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신체적, 지적, 정서적 함양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를 비롯 다양한 뉴미디어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실감콘텐츠 제작 시 디지털과 아날로그 콘텐츠 각각의 장단점을 활용해 실물 모형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하여 관람객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친화적인 친환경 소재를 사용, 보다 안전한 공간으로 제작된다. 더불어 어린이의 신체발달을 고려한 시설물 및 마감을 통해 안전한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자연과 역사, 놀이를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오감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역사와 상상 공간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놀이 공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어린이 박물관이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민 엑스오비스 대표는 “천년 고도, 익산시 내 백제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익산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뉴미디어로 경험하는 오감만족 실감놀이터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오비스는 지난 20여 년 동안 독특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공간 디자인으로 국내 전시문화 산업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각종 전시관, 박물관, 정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미디어와 영상콘텐츠 프로젝트 수행과 첨단 영상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왔다. 엑스오비스는 사람과 미디어, 그리고 공간이 소통하는 참신하고, 매혹적인 전시공간 구현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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