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다시 한번 확인된 어닝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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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다시 한번 확인된 어닝 파워'
  • 김진수
  • 승인 2021.05.3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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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4만4000원을 제시했다.

사진=네이버 금융.
사진=네이버 금융.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금융지주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문은 단연 한국투자증권의 IB부문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18년 1,910억원에 불과했던 IB수수료는 2019년 2,887억원(+51.1%), 2020년 4,122억원(+42.8%), 올해는 1분기에만 1,622억원(+89.4%)으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으로 정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어서 IB수수료의 상당 부분은 M&A/금융자문(대부분 부동산PF 관련)이 차지하고 있지만, 이외 채무보증/매입약정, 인수/주선 수수료도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정 연구원은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당사는 올해 한국금융지주의 지배순이익을 1조 1,629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PER는 5.2배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증권업종 종목 중 가장 양호한 이익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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