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코리아(대표 석정우)는 영국 프리미엄 브리티시 브랜드 ‘트렌치 런던(Trench London)’의 한국 공식 온라인 갤러리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공식 온라인 갤러리는 트렌치 런던 코리아 인스타그램 피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미술, 사진 업계에서 운영이 활발한 온라인 갤러리를 패션 브랜드가 론칭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 주소는 한국 공식 웹사이트의 서브 도메인 형태로, 웹사이트 주소 앞에 i를 추가했다.
온라인 갤러리는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갤러리 형태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트렌치 런던의 감성이 담긴 여러 이미지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웹·모바일 동시 접속을 지원해 플랫폼 활용 폭을 높였다.
온라인 갤러리는 트렌치 런던이 추구하는 3가지 디자인 콘셉트인 △품질(Quality) △희귀함(Scarcity) △스타일(Style)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비주얼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코리아는 매장 내 태블릿 PC로 고객들에게 브랜드, 제품을 설명할 때 온라인 갤러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네오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갤러리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쉽고 빠르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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