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세네갈 대통령 공식 방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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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세네갈 대통령 공식 방한 예정
  • 앤디 현 기자
  • 승인 2015.05.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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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앤디 현 기자]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6.3(수)-7(토)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살」 대통령과 6월 4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투자, 해양수산, 건설·에너지, 과학기술·ICT, 개발협력, 문화·교육, 국제무대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정세, 아프리카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세네갈은 정세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아프리카 내 모범 국가로서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로운 동반자관계(NEPAD)」 및 「서부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의 의장국으로서 아프리카 및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금번 「살」 대통령 방한으로 세네갈 역대 대통령 4명 모두가 방한하게 되는 등 한국과는 각별한 친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 대통령의 금번 방한은 양국간 정상외교를 통해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 상생 발전의 파트너로서 양자·다자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서부아프리카 지역 진출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번 한·세네갈 정상회담 개최는 현 정부가 출범한 2013년에 우간다 및 모잠비크 대통령 등 아프리카 정상을 첫 번째 외빈으로 접수한 이래, 2014년 한-우간다, 한-코트디부아르, 한-르완다 정상 회담, 2015년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에 이은 것으로, 우리 정부의 글로벌 외교 확장 및 21세기 신성장 지역으로 대두되는 아프리카 국가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새로운 외교 노력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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