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뉴욕증시 '금리하락' 성장주 지수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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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뉴욕증시 '금리하락' 성장주 지수 상승 견인
  • 유정렬 기자
  • 승인 2021.06.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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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포스트 자료실.
사진=코리아포스트 자료실.

 

 

미국 증시는 금리 하락에 성장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S&P 500 +0.5%에 마감했다.

5월 CPI가 ‘08년 이후 최고치 기록, 예상치도 상회했으나 이에 상승하던 금리는 결국 반락했다. ECB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미 재무장관 금리 인상 시사 발언과 외국인의 선물시장 매물 출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0.97%를 기록했다.

개인 7,871억 순매수, 기관 4,585억 순매도, 외국인 3,295억 순매도했다.

정부 트래블 버블 추진 속 해외 여행 재개 기대감에 항공주들이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미-중 대화 재개 기대감 속 상승했다. 상해종합 +0.5%, 심천종합 +1.2%에 마감했다.

양국 상무부 관계자들이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 모색에 동의하면서 미-중 갈등 해소 국면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미국 정부의 틱톡, 위챗 사용금지령 철회도 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인민은행장 연평균 물가 상승률 2%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증시는 미중 갈등이 완화되며 상승했다. Nikkei 225 +0.3%에 마감했다.

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에자이, Z홀딩스 등 고밸류종목 낙폭이 확대됐다. 금융주 성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증시는 ECB의 완화적 정책 지속에도 불구, 약보합 마감했다. Euro Stoxx 50 -0.0%에 마감했다.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된 반면,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로 테크주 성과 양호. 대부분 경기 민감주 하락하며 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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