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반등 지속했다. S&P 500 +0.2%에 마감했다.
에너지, 금융, 기술 업종이 상승.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방어 업종은 부진했다.
미국 증시는 중국 증시 급락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미국 상장 중국 기업 주가는 낙폭 확대됐다.
비트코인 급등으로 관련주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코인베이스 +9.1%, 테슬라 +2.2%에 마감했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1.5% 상승 중이다.
KOSPI는 FOMC 관망 가운데 중국 증시 급락과 미-중 갈등 영향에 1% 가까이 하락했다. KOSPI -0.97%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2%) 상승. 기계(-2.09%), 건설(-1.52%) 하락했다.
KOSPI 개인 7,235억 순매수, 기관 3,373억 순매도, 외국인 3,756억 순매도했다.
의료정밀 제외 전 업종 하락. 카카오뱅크, 마켓컬리 등 대어급 공모주 흥행 IPO관련주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규제 리스크와 미-중 갈등에 급락했다. 상해종합 -2.3%, 심천종합 -2.3%를 기록했다.
시장감독총국 알리바바, 징둥의 허위 평점 부정 경쟁 관행 단속 강화 경고가 있었다.
사교육 업체 규제 강화 및 IPO 자금 조달 금지로 128억위안대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했다.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양측간 긴장 고조, 8월중 유동성 부족 우려 제기도 증시 하방 압력 가중 현상이 나타났다.
반면 배터리 소재, 원자재 업종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본증시는 미 주요증시의 강세와 함께 연휴 이후 상승 마감했다. Nikkei 225 +1.0%을 ㅣ기록했다.
연휴동안 미국과 유럽 증시 강세가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델타 확산세와 경기둔화 우려로 상승폭 제한이 있었다.
유럽증시는 FOMC를 앞두고 보합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Euro Stoxx 50 -0.2%을 기록했다.
포르쉐가 5.3%하락하는 등 자동차 제조사들이 강한 상승 이후 하락했다. 부진했던 여행/레저 부문의 상승세가 두드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