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여의도성모병원·미셸푸드와 뇌건강 증진 돕는 식품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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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여의도성모병원·미셸푸드와 뇌건강 증진 돕는 식품 개발 MOU 체결
  •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부국장
  • 승인 2021.07.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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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질환 발병률 높아짐에 주목하여 뇌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 개발 방안 모색

풀무원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미셸푸드와 손잡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산하기관인 ㈜미셸푸드와 함께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 서초구 평화빌딩 미셸푸드 본사에서 열린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풀무원 이효율 대표(사진 왼쪽)와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임현국 소장(사진 오른쪽), 미셸푸드 대표 박상수 신부(사진 가운데)가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서울 서초구 평화빌딩 미셸푸드 본사에서 열린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풀무원 이효율 대표(사진 왼쪽)와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임현국 소장(사진 오른쪽), 미셸푸드 대표 박상수 신부(사진 가운데)가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서울 서초구 평화빌딩 미셸푸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 이효율 대표, 풀무원녹즙 김기석 대표,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과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임현국 소장,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나해란 교수, 미셸푸드 대표 박상수 신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치매 질환의 발병률과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질환 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에 인식을 같이하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개발해 꾸준한 섭취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미셸푸드 3사는 뇌 건강에 좋은 소재가 적용된 식품과 음료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 뇌 건강에 특화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 기타 협의한 사업 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 및 협력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

풀무원은 이번 협약으로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영양팀의 자문을 받아 미셸푸드와 함께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기획, 개발한다. 제품은 도시락,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보일 계획이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는 "풀무원의 R&D 역량이 여의도성모병원의 전문성과 미셸푸드의 건강식 노하우와 만나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기획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제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Well-aging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바른 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정기 구독 식단 등을 통해 ‘케어 푸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2015년 국내 최초 시니어 브랜드 ‘풀스케어’를 론칭하여 노인들의 저작기능과 식이요법 등을 고려한 맞춤 식재료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 1월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관리 식단 정기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을 론칭하고 개인 맞춤형 식사 가이드와 정기구독형 식사를 새벽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 7월에는 식약처의 ‘식단형 식사관리식품’ 기준에 맞춰 당뇨 환자도 집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정기구독 식단 ‘디자인밀 당뇨케어 Meal Plan’을 선보이면서 케어푸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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