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메타버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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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메타버스에서 개최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1.08.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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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가상숲에서 부부 행복 찾을 신혼부부 100쌍 모집
사진제공:유한킴벌리
사진제공:유한킴벌리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해나 기자] 13년을 이어온 국내 대표 신혼부부 소통 프로그램,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가 올해는 메타버스로 신혼부부들을 만난다.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오는 9월 11일(토)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실천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8월 31일(화)까지 서울YWC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예비부부 또는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신혼부부 100쌍은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굿즈와 체험활동 키트, 유한킴벌리 제품이 담긴 행복상자도 받을 수 있다.

참가부부는 부부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메타버스에 마련된 가상 숲에서 산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강연과 공연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장동선 뇌과학박사가 부부소통 실천법에 대한 뇌과학적 조언을 들려줄 예정이며, 구독자 65만에 이르는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해리안&윤소안이 숲속 음악회를 선사해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부유형 테스트, 친환경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쓰담걷기와 나무심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가상세계라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체험한다는 의미를 넘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네트워킹과 교류에 목말랐던 신혼부부들이 안전에 대한 염려없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실천편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앞서 여름방학에 열린 ‘그린캠프’ 프로그램을 메타버스 숲에서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금년 6월, 신혼부부학교 참여자 25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인식조사에서 결혼 전 부부가 꼭 받아야 할 교육으로 63%가 ‘소통법과 갈등해결법’을 선택한 바 있다. 이는 결혼 초기, 부부소통에 대한 배움의 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신혼부부학교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유한킴벌리는 저출생에 따른 인구문제는 무엇보다 소통을 통한 행복한 부부생활이 출발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2009년부터 서울YWCA와 함께 13년째 신혼부부학교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398여명의 신혼부부가 참가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부부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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