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디자인 선보이는 BAT로스만스 '글로 프로 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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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디자인 선보이는 BAT로스만스 '글로 프로 슬림'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1.09.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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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담배는 남성성을 상징하며 디자인이나 혁신과는 거리가 멀었다. 궐련 담배가 탄생한지 무려 100여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디자인 변화라고는 기껏 소프트팩이 하드케이스로 발전한 정도 하지만 이제 디자인의 의미가 ‘제품의 모양’ 정도에 국한돼 미적 가치만을 따지던 시대는 끝났다. 혁신적 기술에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디자인이야말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글로 프로 슬림 제품 이미지
글로 프로 슬림 제품 이미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가 등장하며 연초 담배가 전부인 흡연 시장에 불과 5년 만에 시장의 지형과 흡연소비자 트렌드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가열 기기와 전용 궐련의 결합으로 맛을 내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특성상 지금까지는 가열 기술이 주요 경쟁력으로 꼽혔다.

국내 시장은 궐련형 전자담배의 주요 소비국으로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규모는 16억570만달러(약 1조8800억원)로 글로벌 시장에서 4번째였다. 1위는 95억9130만달러(약 11조2000억원)인 일본이다. 2019년엔 한국 시장 규모가 15억7130만달러(약 1조8400억원)로 2위였다.

지난 2017년부터 BAT의 궐련형 전자담배 대표 브랜드 ‘글로’ 시리즈는 기술적인 진보, 활발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만족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27일, 슬림한 외관을 강조한 ‘글로 프로 슬림(glo pro slim)’을 출시했다. 글로 프로 슬림은 혁신적인 기술, 뛰어난 휴대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글로 프로의 후속 제품이다. 특히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고 ‘극도의 간결함’을 모티브로 삼은 글로 프로 슬림의 디바이스 폭은 1.5cm로 더욱 얇아졌으며, 무게는 74g까지 줄여 가벼운 사이즈로 제작됐다.

또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라운드 엣지(Edge)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처럼 대폭 향상된 휴대성으로 바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성인 흡연자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트렌디한 한국 소비자 특징을 고려해 감각적이며 스타일리시한 색상 라인업을 구성했다.블랙, 네이비, 옐로, 화이트 4가지 컬러로 선택권을 확대했다.

글로 프로 슬림은 감각적이고 슬림한 외관을 구현하는 동시에 기존 글로 시리즈가 지닌 기능적 측면의 장점은 잘 유지했다.먼저,네오 스틱을 360도로 감싸는 글로만의 혁신적인 서라운드 히팅 기술로 최대 280도까지 스틱을 태우지 않고 균일하게 가열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한 흡연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고온고속 히팅을 통한 부스트의 강렬한 맛과 스탠다드의 부드러운 맛을 선택할 수 있는 듀얼 모드 역시 탑재됐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프로 슬림의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 변화가 가져온 기능적 개선,휴대성”이라며, “과거 담배가 가졌던 투박한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해 ‘이 모든것을 슬림하게’라는 콘셉트로 ‘기능이 지배하는 디자인’에 제품 철학을 담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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