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허가신청에 탄력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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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허가신청에 탄력받다.
  •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기자
  • 승인 2021.10.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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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3상 환자 모집 완료

씨티씨바이오는 현재 진행중인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  클로미프라민) 임상3상이 9부 능선을 넘어 마무리에 접어들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식약처로부터 남성 성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약 800명의 환자 모집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현재 임상환자 모집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CTC바이오
CTC바이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임상환자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허가신청을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비급여이기 때문에 허가 후 바로 시장에 출시가 가능하여 출시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년 남성들에게 '조루'와 '발기부전'은 대표적인 성기능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남성과학회의 발표에 의하면 발기부전 환자와 조루환자의 각각 50%씩 복합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관련 의사들은 동반환자들에게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위와 같은 남성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았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약 2,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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