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페이퍼컴퍼니 탈세 논란’ 이수만 “사실 아냐, 명예 심각히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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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페이퍼컴퍼니 탈세 논란’ 이수만 “사실 아냐, 명예 심각히 훼손”
  • 이은석 기자
  • 승인 2021.10.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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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홍콩의 페이퍼컴퍼니를 활용해 미국의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홍콩 소재 법인들은 미국 이민자인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아버지 James HeejaeLee씨가 한국에 보유하고 있던 재산으로 설립됐다"고 밝혔다.

SM측은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아버지의 홍콩 소재 재산은 그의 부인인 Grace Kyonghyon Lee에게 상속되었다가, 최종적으로는 아버지의 남겨진 뜻에 따라 JG Christian Charity Foundation (JG 기독자선재단)에 기부됐다"며 그 기부자는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의 어머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수만 총괄프로듀서 관련 홍콩 소재 법인들이 불법적, 위법적, 탈법적으로 설립 및 운영되거나 해외 부동산 매입을 위하여 탈법적으로 이용됐다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SM 측은 "더는 당사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이수만 총괄프로듀서가 홍콩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미국의 한 부동산을 매입했고, 이러한 페이퍼 컴퍼니들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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