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中 ‘임시정부요인 거주지’에 한글간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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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中 ‘임시정부요인 거주지’에 한글간판 기증
  • 피터조 기자
  • 승인 2021.10.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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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사진=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한글날을 맞아 배우 송혜교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한국임시정부요인거주지'에 대형 한글간판을 기증했다.

9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등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한 대형 목재 안내판은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해 중국 가흥에 위치한 한국임시정부요인거주지 정문 입구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이준열사기념관과 일본 우토로 마을에도 대형 한글 안내판을 기증한 바 있다.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글 간판이 아직 없는 곳들이 있어 꾸준히 기증 작업을 펼치는 중"이라며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들의 상황이 썩 좋지 않아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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