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극동 문제 연구소 “북한과의 비즈니스 금융” 국제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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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극동 문제 연구소 “북한과의 비즈니스 금융” 국제 학술회의 개최
  • 정택근 기자
  • 승인 2015.06.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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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통일부 장관 및 각계각층의 내외국인 북한학자 참석

[코리아포스트=정택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6월 10일 부설 극동문제연구소 주최로 연구소 정산홀 에서 홍일표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내외국인 학자 및 언론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과의 비즈니스 금융”이란 주제로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윤대규 경남대 극동 문제 연구소 소장이 “북한과의 비즈니스 금융”이란 주제로 개최된 학술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대규 경남대 극동 연구소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북한 김정은 정권 최근 3년간 자칭 “우리식 경제관리 개선조치들”로 사금융을 더욱 확장 시켰고, 이른바 자금원인 돈주들을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했다고 소개 하면서 자본주의식 경제 발전을 답습하고 있는 북한의 경제 변화에 대한 이해와 현상파악에 필요성을 역설 하였다.

이어서 라스 안드레 리히터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 한국 사무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금융현실과 북한의 기업활동에 대한 이해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위해 본 학술 대회가 개최되었다고 강조 하고 북한과의 금융부문에서의 협력과 관련해 우리가 고려 해야 할 국제 사회의 제재와 제약들에 대해서 고찰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홍일표 통일부 장관(오른쪽에서 8번째) 와 윤대규 경남대 극동 문제 연구소 소장(오른쪽에서 7번째)이 다른 토론 참석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일표 통일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하고 북한식 자본주의에 따른 한반도 경제 상황에 대해 깊은 연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그리고 미래 지향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 하였다

계속해서 국내외 학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북한의 비즈니스 금융의 변화에 따른 여러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과 방향을 제시했고 경남대 극동 문제 연구소는 북한 문제 전문 연구소로써의 향후 다양한 주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국내 북한 문제 전문 연구소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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