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매출 73조 9792억원...'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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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매출 73조 9792억원...'분기 최대 실적'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1.10.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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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3조9792억원, 영업이익은 15.82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21.4%로 전분기 대비 1.6%P 개선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이와 같이 전하며 폴더블폰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 메모리 판매 증가, OLED 판매 증가 등으로 주력 사업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실적으로 반도체는 매출 26.41조원 영업이익 10.06조원을 기록했으며, 디스플레이는 매출 8.86조원, 영업이익 1.49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IM 부문은 3분기 매출 28.42조원, 영업이익 3.36조원. CE 부문은 3분기 매출 14.1조원, 영업이익 0.76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와 같이 실적에 관해 "메모리의 경우 서버용 중심으로 수요에 적극 대응해 D램이 분기 최대 출하량과 역대 두 번째 매출을 달성했으며, 15나노 D램·128단 V낸드 판매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며 "달러화가 큰 폭의 강세를 나타내면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에 전분기 대비 약 8천억원 수준의 긍정적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럼녀서 4분기와 관련해서는 "메모리의 경우 주요 IT 기업의 투자 증가에 따라 서버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부품 사업에서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세트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리더십과 라인업 강화를 통한 견조한 수익성 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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