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수 카카오 대표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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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 카카오 대표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1.11.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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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수 대표. 사진=코리아포스트 DB
여민수 대표. 사진=코리아포스트 DB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최근 카카오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공동체로 하여금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여민수 대표는  4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히며 "카카오는 파트너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여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카카오의 콘텐츠 생태계와 더 넓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고 차세대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앞장서며 상생과 혁신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민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관련해 "이용자 유입이 3분기 약 3000만명까지 확대됐다"며 "이용자 편의성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행효율이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뤄져 카카오T 블루는 3만대까지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여 대표는  카카오T를 기반으로 이용자와 파트너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업계 제도적 관행과 비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408억원, 영업이익 16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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