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가 오는 이달 26일 개막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터쇼를 새 단장해 열리는 행사로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춘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이다.
지난 10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21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1)'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서비스형 이동 수단(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등장과 성장성 등을 고려해, 신기술이 기반이 되는 ‘모빌리티(Mobility)’ 중심의 전시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2회 변경되면서 지난 대회보다 다소 축소된 규모로 킨텍스 제2전시장 9, 10홀에서 열린다"며 "전시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0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 등의 부문에서 전 세계 6개국 10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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