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와 농식품부 맞손…'상생협력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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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와 농식품부 맞손…'상생협력 경진대회' 개최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1.11.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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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대한상공회의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2021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자체와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통해 총 26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우수사례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중 ‘안동제비원’과 ‘산골농장’ 두 곳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네이처팜과 한국인삼공사, 더불어실버팜이 우수상을, bgf리테일, 떡찌니, 정읍명품귀리사업단, 황산벌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대상을 차지한 기업은 ‘본아이에프’로, 지역특산물을 개발해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농산물 인지도 확대에 기여함을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농식품부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계약재배 확대 등 농업과 기업 모두가 윈-윈 하는 상생협력 사례가 많이 발굴되었다”며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은 농업과 기업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계속 발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품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상생협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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