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호주 시장에서 판매량 2위에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 통계를 제공하는 베스트셀링카즈 블로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호주에서 6200여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8%가량 늘어난 수치이며, 전체 자동차 업체 중 2위이다.
모델별로는 현대차의 i30와 투싼이 1800대, 1500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가 호주에서 판매량 기준 2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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