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 불참
상태바
삼성물산,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 불참
  • 이명옥 기자
  • 승인 2021.11.30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물산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물산

 

한강맨션 재건축사업에 삼성물산이 불참한다.

3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강맨션 재건축 사업 입찰 보증금을 낸 업체는 GS건설 한 곳이라고 밝혔다.

GS건설과 삼성물산이 한강맨션 수주를 두고 다툰 만큼, 삼성물산이 빠지면 GS건설 단독입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삼성물산 한 관계자도 언론을 통해 “당사는 클린 수주 환경과 사업성 확보를 기준으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강맨션은 사업 참여 기준에 맞지 않아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강맨션 예정 공사비는 6224억원 수준으로  8만426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4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