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스웨덴 발렌베리家 투자사 총수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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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스웨덴 발렌베리家 투자사 총수와 회동
  • 성정욱 본부장
  • 승인 2021.12.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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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이 ESG 분야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스웨덴 발렌베리가가 만든 투자전문기업 총수를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 회장을 만나 그린에너지,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분야 투자 관련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욘슨 회장은 “유럽에서 SK가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면 우리가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SK가 아시아에서 기여할 수 있듯이 EQT는 유럽에서 SK에게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한국은 특히 수소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SK역시 수소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태원 SK 회장(오른쪽)이 스웨덴 발렌베리그룹의 투자 전문기업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 회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오른쪽)이 스웨덴 발렌베리그룹의 투자 전문기업 EQT파트너스 콘니 욘슨 회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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