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문화예술 분야 사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21 올해의 예술후원인 대상 전체 대상자로 선정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이 운영중인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은 K-Culture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티스트를 꿈꾸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문화예술 인재(클래식음악∙무용∙국악 분야)들을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 온드림 앙상블 활동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및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과 함께 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재단이 지원한 문화예술 인재는 누적 2,200명으로 지원금액은 약 88억 원에 달한다.
또한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을 운영해 2020년까지 12년 동안 약 7만여 명의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여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권오규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재단이 지난 12년간 이어온 문화예술 사업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문화예술이 꽃피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후원인대상에는 한 해동안 문화예술 후원과 발전에 힘쓴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7개 기업과 3명의 개인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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