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신한벽지를 인수함으로 벽지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KCC가 신한벽지 경영권 매입을 위해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래된 금액은 1,500억원 수준으로, 카무르PE가 보유한 신한벽지 98%와 김승대 전 신한벽지 대표 보유 지분 2%를 포함한 금액이다.
한편 KCC가 인수한 신한벽지는 인테리어 전문 시공사 등에 판매하는 시판 시장에서 국내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중동과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도 벽지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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