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OK금융 그룹 계열사에 고강도 세무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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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OK금융 그룹 계열사에 고강도 세무조사 실시 
  • 정영선 기자
  • 승인 2022.01.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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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OK금융그룹 계열사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전 10시쯤 국세청 직원 수십여명은 OK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 예고 없이 방문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도 “세무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이에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당사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비정기적인데다 기습적으로 이뤄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일반적으로는 15일 전 대상 기업에 사전통지를 한 뒤에 진행되는데  세금법 위반 정황이 의심되거나 첩보가 이뤄졌을 때에는 비밀리에 신속조사가 이뤄지게 된다.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제보자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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