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중심 미국에서 한국기업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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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중심 미국에서 한국기업 활로 모색
  • 피터 조 기자
  • 승인 2015.06.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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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피터 조 기자] 전 세계 생명과학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미국에서 한국 기업들이 투자설명회를 열고 미국 시장 진출을 비롯한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16일(현지시간)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2015 바이오 국제박람회'가 열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국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PCL과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의 신생 바이오기업들이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미국의 대형 바이오기업 관계자들 앞에서 각사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미국에서 첨단기술 전문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김기자 클락힐 파트너스 대표는 이날 설명회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기업들에 미국시장 진출 전략을 조언하기도 했다.

컨설팅업체 언스트 앤드 영(EY)이 전날 발표한 전세계 바이오테크산업 현황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미국과 유럽, 캐나다, 호주의 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기록한 매출액 1천230억 달러 중 미국 기업들이 931억 달러로 약 76%를 차지했다.

미국 바이오테크놀로지산업협회가 개최하는 '바이오 국제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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