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빌딩 4개동 및 IFC몰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이다.
IFC 는 약 4만㎡(1만2,000평) 규모로 인수금액도 약 4조원에 달한다.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운영중인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해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부동산 개발 관계사 등을 통해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 중인 여의도 IFC 인수에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여의도 IFC를 보유한 캐나다의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오는 14일 이지스자산운용 등 5개 부동산 투자업체들을 상대로 2차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운영으로 부동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를 앞세워 여의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더현대 서울’에 대항할 대형 쇼핑센터 개장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것이 ‘스타필드 ’ 라는 것이다.
이에대해 신세계그룹측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이지스자산운용측과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 맞다,다만 2차 본입찰에 참여할 지 등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