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바’ 일본서 선전…1년만에 누적 판매 1천만 개
상태바
‘풀무원 두부바’ 일본서 선전…1년만에 누적 판매 1천만 개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2.02.11 0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장 생산라인 2곳 증설.....일본 현지 언론도 두부바의 성공에 큰 관심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판매중인 두부바 3종(왼쪽부터) 와후다시 두부바, 유즈코쇼 두부바, 에다마메 히지키 두부바[사진=풀무원]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판매중인 두부바 3종(왼쪽부터) 와후다시 두부바, 유즈코쇼 두부바, 에다마메 히지키 두부바[사진=풀무원]

 

풀무원의 신개념 식물성 단백질 제품 ‘두부바’가 진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10일 일본법인 아사히코에서 출시한 두부바가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하며 최고 히트 상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두부바’는 2020년 11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선을 보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이다. 출시 직후부터 판매 추이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출시 4개월 만인 지난해 3월에는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며 현지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아사히코’는 두부바 인기에 힘입어 추가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소비자 수요에 대응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누적 판매량 1천만 개까지 가뿐히 돌파했다. 출시 후 줄곧 편의점 채널 세븐일레븐 관동지역에서만 단독 판매를 했는데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일본 현지 언론도 두부바의 성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TV도쿄의 뉴스 프로그램 ‘월드 비즈니스’는 두부바의 누적 판매량 1천만 개 돌파 소식을 앞장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사히코가 두부바의 생산라인을 증설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두부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 닛케이트렌드는 2021년을 결산하면서 두부바를 ‘2021 최고의 히트 상품 편의점 부문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