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KU 루벤대와 ‘한국-벨기에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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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KU 루벤대와 ‘한국-벨기에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개최 
  • 피터조 기자
  • 승인 2022.02.25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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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사진(정은경 청장)
심포지엄 사진(정은경 청장)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대사관(대사 윤순구)은 2022년 2월 24일(목) 한국과 벨기에의 코로나19 경험 및 대응을 주제로 ‘한-벨 코로나19 화상 심포지엄’을 KU 루벤대학교와 공동 개최했다.

심포지엄 사진(윌메스 장관)
심포지엄 사진(윌메스 장관)

 

의료, 정책 대응, 기술혁신, 사회·문화·역사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으며, 이종구 글로벌보건안보대사, 신현영 의원, 마크 반 란스트 벨기에 연방정부 코로나19 자문위원회 위원 등 양국의 감염병 및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은경 청장은 축사에서 지난 2년 여간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대한 서로 간의 경험과 의견을 활발히 교환해왔으며, 이런 측면에서 한-벨 양국의 대응 정책, 의료진의 경험, 기술혁신의 역할 등을 다루는 이번 심포지엄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크린샷(윤순구 주한벨기에유럽연합 대사)
스크린샷(윤순구 주한벨기에유럽연합 대사)

 

윌메스 장관은 한국과 벨기에가 국제사회의 코로나19 위기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최근 한국 정부가 발표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의 학자, 전문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년 수교 120주년을 맞은 한국과 벨기에 양국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협력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한-벨 코로나19 심포지엄을 계기’로 감염병 관련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크린샷(아드리안 까르보네 Leuven 루벤카톨릭대학 교수)
스크린샷(아드리안 까르보네 Leuven 루벤카톨릭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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