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동원디어푸드의 ‘더반찬&’ 간편식에서 기준을 넘는 대장균이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디어푸드 가산 공장에서 제조한 비지찌개에서 기준보다 최대 3.5배 많은 대장균이 검출됐다. 지난달 31일 식약처는 유통기한이 2022년 11월 3일인 제품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는 제조 공정 중 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장균 감염은 원인 추적이 쉽지 않다"며 "회사 측에 귀책이 있다고 보고 원인을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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