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데이비드 정 기자] 커피전문점 폴 바셋 이 서울 한남동 '커피스테이션' 오픈을 계기로 커피가격을 인하하고 대신 품질 좋은 커피를 즐기는 문화 확산에 기여 한다는 전략이다.
엠즈씨드㈜ (대표이사 석재원)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 www.paulbassett.co.kr)은 25일 첫 플래그십 매장인 서울 ‘한남 커피스테이션 에서 '폴 바셋 브랜드 가치경영' 선포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풀바셋은 운영하는 엠즈씨드 석재원대표는 "폴 바셋의 브랜드 가치경영은 ▲커피 맛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품질 강화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고객 경험 확대 ▲생산국가 지원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 채택 "이라며 '앞으로 이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투자를 지속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폴 바셋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2003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폴 바셋( 호주)이 직접 나와 폴 바셋만의 ‘완벽한 커피’를 만드는 에스프레소 추출 조건 ‘5S’ 원칙을 발표하고 앞으로 이를 지켜나갈 것을 천명했다.
폴 바셋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은 “‘완벽한 커피’를 만드는 에스프레소 추출 조건 ‘5S’ 는 스페셜티 생두 엄선(Specialty Coffee) 철저한 항온·항습 관리(Strictly Controlled Environment),, 국내 로스팅 및 철저한 생산관리 시스템(Specific Use Data) 진하고 풍부한 맛을 위해 타사 대비 많은 25~28g 원두 사용(Sufficient Coffee Amount) , 24ml 스위트 에센스 추출 기술(Sweet Essence)‘"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이러한 관리로 품질좋은 커피맛을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 바셋은 멤버십인 ‘폴 바셋 소사이어티’를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에스프레소 제품군 평균 8% 및 원두가격 14% 가격인하를 전면 단행키로 했다. 그 동안 특정 통신사에 한정되었던 혜택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가격 장벽을 낮춤으로써, 스페셜티 커피와 좋은 커피를 즐기는 문화 체험을 확산하는 계기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석 대표는 ‘풀바셋 매출도 올해 500억에서 2020년 1700억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풀바셋 의 매장수는 6월 현재 한남동 '커피스테이션'을 포함해 59개이지만 올해 70개로 늘리고 이어 2020년까지 2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석대표는 이날 오픈한 한남 커피스테이션에 대해 " '커피니스 ( coffeeness)' 매장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브랜드철학을 매장구성 및 인테리어에 반영하고 풀바셋의 고향인 호주의 자유로운 커피 원두공장을 컨셉으로 삼아 지하 1층부터 지상5층까지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층을 옮겨가며 경험 할수 있게 로스팅 설비도 갖추었다 "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