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5억원대 과징금…개인정보 재유출에 꼼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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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5억원대 과징금…개인정보 재유출에 꼼수 안내.
  • 이해나
  • 승인 2022.08.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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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보안조치 강화로  안전한 럭셔리 플랫폼으로 거듭날것”

 

온라인 명품 쇼핑몰인 발란이 지난 3~4월 두차례에 걸쳐 고객 162만명 정보를 유출한  결국 5억원 규모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여기에 회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등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점도 확인돼 과태료까지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 이하 개인정보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발란에 총 5억1259만원 과징금과 144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발란은 11일 “심의 결과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위원회 결정을 엄격하게 받아들이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발란은 이후 사이버 보안기업 SK쉴더스와 정보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시간 365일 사이버 공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관제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운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 며 “이번 일을 계기로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 안전한 럭셔리 플랫폼으로 거듭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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