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진, 고압수소 압력용기 H2 Innovation Award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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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진, 고압수소 압력용기 H2 Innovation Award 대상 수상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2.09.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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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문 최우수 : 플라젠 ‘폐플라스틱 가스화 활용 그린수소생산 기술'
저장·운송부문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H2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는  31일(수) H2 MEET에서 ‘H2 Innovation Award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기업 10개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에너진의 ‘고압수소 압력용기’에 수여되었다, 조원철 심사위원장에 따르면이 용기는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가 아닌 금속 실린더 외부에 강선을 적층하는 와이어 와인딩 방식으로 제작, 대용량 압력용기 제작에 유리하고, 용기 내부에 인장응력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크랙의 생성, 성장 및 폭발을 방지하는 혁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 용기는 68.9MPa 이상의 초고압 용기제조를 위한 ASME section VIII division 3에 의해 ASME 인증과 KGS AC 111에 의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인증을 획득해 즉시 상용화가 가능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시장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은 ▲ 수소생산부문에서 플라젠의 ‘폐플라스틱 가스화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 ▲ 수소저장·운송부문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 수소 활용부문에서 한맥콘트롤즈의 ‘FCEV 스택용 금속분리판 복합영상 결함 및 불량검출 AOI 시스템’에 수여되었다,

조원철 심사위원장에 따르면 플라젠의 ‘폐플라스틱 가스화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기술'은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의 고질적인 문제인 타르 생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기술로 관련된 타르 분해 촉매 개발 및 공정 제어 기술은 혁신적이며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는 특허 받은 국내 원천 기술 적용을 통해 유사 용량의 육상용 액화수소 저장탱크 대비 대등하거나 우수한 단열 성능을 확보하였고, 향후 해외 수소 도입이 활성화되면 전 세계적으로 기술 파급력이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맥콘트롤즈의 ‘FCEV 스택용 금속분리판 복합영상 결함 및 불량검출 AOI 시스템'은 ①광학영상과 X-ray 복합 영상 통합 처리기술과 ②복합(광학과 X-ray)영상에 의한 AI-AOI 학습 및 알고리즘 기술의 혁신성이 우수하며, 수소연료전지 양산 체제가 정착되면, 불량 검출 기술이 필수적인 만큼,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평을 얻었다.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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