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이번 설엔 '와인' 선물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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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이번 설엔 '와인' 선물이 대세
  • 유정인 기자
  • 승인 2023.0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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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와인웍스 매장에서 직원들이 '설 명절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와인웍스 매장에서 직원들이 '설 명절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기간인 오는 2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식품관에서 역대 최대 물량의 '설 명절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물량은 300억원 규모로 총 1만 2,000여 세트다.  

이번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은 70여 년의 세월을 담은 1945년산 올드 빈티지(Old Vintage) 와인부터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아이코닉(ICONIC·상징적인) 와인까지 품목과 가격대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디저트 와인의 황제라 불리는 ‘샤토 디켐’(Château d’Yquem) 버티컬 컬렉션(2억 6,000만원, 총 64병), 최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 P2’(2004년, 78만원), ‘돔 페리뇽 P3 올드 빈티지’(1971년, 2,800만원), ‘파 니엔테 나파벨리 세트(65만원, 샤도네이·카베르네 소비뇽 총 2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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