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버즈 360도 녹음, 갤워치로 카메라 '줌 인' 등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성을 한 차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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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버즈 360도 녹음, 갤워치로 카메라 '줌 인' 등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성을 한 차원 높여
  • 브라이언 홍
  • 승인 2023.01.13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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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 시 360도 사운드 녹음이 가능하도록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갤럭시Z 플립4·폴드4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으로 줌 인(Zooming In)·줌 아웃(Zooming Out)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갤럭시Z 플립4·폴드4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60 오디오 레코딩’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좌우에 위치한 마이크를 모두 사용해 360도로 소리를 포착하는 만큼 전문 장비 없이도 누구나 고품질의 실감나는 오디오를 동영상에 담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성 향상을 위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으로 '줌 인(Zooming In)'∙'줌 아웃(Zooming Out)'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해당 기능은 2월 중 기존의 워치 카메라 컨트롤러 앱에 추가된다. 현재는 사진 촬영, 촬영한 사진 보기, 촬영 모드 전환,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시계 화면을 손가락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핀치 동작이나, 시계의 베젤을 돌려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줌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먼 거리에 세워두고 단체 사진이나 단독 셀카를 찍을 때 카메라가 있는 곳까지 돌아갈 필요없이 손목에서 바로 손쉽게 화면 배율 조정이 가능해진다.

해당 기능은 원 UI 5.1 소프트웨어 지원 스마트폰과 연동해 이용 가능하다. 적용 모델과 세부 시점은 추후 안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 간 연동을 통해 보다 향상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음달 1일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에서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과 관련된 더 많은 내용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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