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흰우유 중국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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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흰우유 중국 수출 본격화
  • 황인찬기자
  • 승인 2015.07.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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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식약처-매일유업, 21일 기념식 가져

[코리아포스트=황인찬기자] 우리나라 흰 우유(살균유)가 마침내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매일유업㈜(대표: 김선희)는 21일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공장에서 ‘한국산 흰우유 중국 수출 기념식’을 갖고 국내 유가공업체로는 최초로 중국 수출을 위한 흰우유(살균유)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흰우유(살균유) 1차 수출분은 중국 수출용 살균유 규정에 적합한 검사를 마친 뒤, 7월21일 군산항 을 출발, 7월22일 중국 산동성 쓰다오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중국 식품안전검사국의 현지 검사를 한 차례 더 받은 후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매일유업이 중국에 수출하는 흰 우유 제품은 180ml, 750ml 2종으로, 올해 말까지 600톤(80만불 수준)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고, 2016년 3000톤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의 흰우유는 첫 수출 지역으로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 특급도시를 중심시장으로 하여 집중적으로 공급되며 1선 도시 등지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광호 청장 등 관계기관과 정수용 한국유가공협회장,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 등 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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