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내산 한돈 갈비찜용’, 50% 할인한 반값 ‘국내산 통족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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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국내산 한돈 갈비찜용’, 50% 할인한 반값 ‘국내산 통족발’’ 선보여
  • 김성현 기자
  • 승인 2023.04.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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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의 한 달 동일 가격 행사가 4월에는 더욱 강화되었다고 전했다. 

‘한 달 동일 가격 행사’는 롯데마트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기획한 행사로,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 있는 품목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의 첫 시작은 2월에 진행한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로 전년과 비교해 약 380% 가량 매출이 증가했으며, 3월에 진행한 ‘슈페리어급 노르웨이 생연어’의 매출액도 전년과 비교해 약 80% 가량 증가하며 고객의 반응이 뜨거웠다.

롯데마트는 창립 달인 4월을 맞아 ‘한 달 동일 가격 행사’로 ‘국내산 한돈 갈비 찜용(100g/냉장)’과 ‘국내산 통족발(1.2kg 내외)’을 선정했다. ‘국내산 한돈 갈비 찜용(100g/냉장)’는 3월과 비교해 약 30% 가량 저렴한 990원에, ‘국내산 통족발(1.2kg)’은 기존 판매가 3만 9800원에서 50% 할인해 1만 9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4월 한 달 동일 가격 국내산 통족발
롯데마트 4월 한 달 동일 가격 국내산 통족발

롯데마트는 파트너사와 상생하고 동시에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한 달 동일 가격 품목으로 돼지갈비를 선정했다. 돼지갈비는 명절 기간을 제외하고 수요가 적은 부위다. 특히 3월과 4월은 삼겹살데이, 나들이 인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구이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갈비의 수요가 더욱 줄어드는 시기다. 이로 인해 3월과 4월에 도축되는 돼지의 갈비 부위는 대부분 냉동상태로 저장되었다가 그해 추석 또는 다음해 설에 판매된다.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산지 출장 중 이같은 어려움이 매 해 있음을 파악하고, 롯데마트와 슈퍼의 물량을 통합해 60톤의 돼지갈비를 준비했다. 이는 전년에 운영한 4월 돼지 갈비 물량의 약 20배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는 보관 비용 절감과 더불어 대량의 물량을 판매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냉장 돼지갈비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선보이는 족발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준비한 상품이다. 지난해 롯데마트는 인기 외식 먹거리 치킨과 탕수육을 반값 상품으로 잇달아 출시해 뜨거운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마트 베이커리팀 MD는 지난해 8월 반값 탕수육 출시 당시 ‘족발도 반값으로 먹고싶다’는 고객의 요청 사항을 적극 수용해 나들이 시즌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반값 족발을 선보이기 위해 축산팀과 3개월 이상 협업해 100톤의 국내산 원육을 확보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더불어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수입산에서 100% 국내산 원육으로 전환하고, 특유의 향과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자 삶는 시간부터 향신료 배합까지 수차례 레시피를 개선했다. 그리고 개폐가 용이한 도시락 형태의 전용 용기를 개발해 휴대성과 편의성까지 더했다. ‘국내산 통족발(1.2kg 내외)’은 제타플렉스를 포함해 족발 매장이 입점되어 있는 57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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