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 ISC ‘2015 올해의 스카치 위스키 제조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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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 ISC ‘2015 올해의 스카치 위스키 제조사’ 선정
  • 황명환기자
  • 승인 2015.07.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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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년 스코틀랜드 가족경영기업

[코리아포스트 = 황명환기자] 1887년부터 5대째 가족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윌리엄그랜트앤선즈’가 지난 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5년 국제 위스키 품평회(International spirit challenge, ISC)’에서 ‘올해의 스카치 위스키 제조사 (Scotch Whisky Produc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세계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21년’과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몽키 숄더’가 각각 21년, 20년 이상 숙성 제품에서 최고의 스카치 몰트 위스키 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 3대 블렌디드 위스키 그란츠(Grant’s) 18년이 골드 메달을 수상하는 등 총 52개의 메달을 휩쓸며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 제조사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이 회사 한국법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김일주 대표는 “128년이 지난 지금도 설립자 가족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며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며 “오래토록 숙성해야 되는 위스키의 특성이 이런 기업 이념과 잘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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