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물, 라오스 시장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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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산물, 라오스 시장 공략 잰걸음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3.06.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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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산 식품 불모지 라오스서 완도 수산물 우수성 알려

[코리아포스트 김상우 기자] 완도군은 6월2일부터 4일까지 (사)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소속 관내 수출업체와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수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판촉전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소재한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되며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갖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완도다영어조합법인과 (유)완도세계로수산, (주)해청정, 다시마전복수산, 해성인터내셔널 등 5개 업체가 참가하 해조 국수, 전복 차우더, 광어죽, 전복 절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방법을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맛과 효능 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7월에 추가로 판촉 행사를 진행하여 라오스에서 수산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면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의대형 유통 체인에 완도 수산물을 입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1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이후 군과 기업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다.

지난 2월 열린 첫 번째 판촉 행사에서는 전복 차우더와 해조 국수, 전복 절편, 해초 비빕밥,
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라오스 소비자들로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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