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도쿄의 이자카야 마사카 비건 레스토랑에는 프라이드 치킨과 육즙이 풍부한 만두와 같은 고기 없는 일본 전통 요리를 맛보고 싶어하는 많은 관광객을 포함하여 줄이 늘어서 있다.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일본의 생선과 육류 위주의 요리를 즐겁게 맛보았지만 채식주의자를 위한 옵션은 찾기가 더 어렵다.
이제 도쿄와 다른 도시들은 동아시아 국가의 유명한 요리법이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도쿄 정부는 식당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문가를 파견하여 식당이 새로운 메뉴 항목을 개발하도록 돕고 말린 생선 조각이나 돼지 뼈 국물과 같은 주요 재료에 대한 대안을 소개하고 있다.
도쿄 시청의 Ninna Fujimoto는 AFP에 시가 채식 요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음식 옵션을 넓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전문 레스토랑 가이드를 발간하고, 기업이 채식 친화적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을 제공하며, "관광 대사" 중에 두 명의 채식주의자 및 비건 셰프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