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TP 웨스턴 & 서던 Open final 조코비치 꺽고 페더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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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TP 웨스턴 & 서던 Open final 조코비치 꺽고 페더러 우승
  • 김백상
  • 승인 2015.08.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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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 김백상기자]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총상금 382만6천655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2-0 (7-6<1> 6-3) 으로 꺾었다.

이 대회에서 2005년, 2007년, 2009년, 2010년, 2012년,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총 7차례나 우승했으며 결승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는 등 유독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노박조코비치(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ATP 월드 투어에서 41차례나 만났었다. 이번 신시내티 파이널에서 접전 끝에 스위스의 우승으로  세르비아에 21승 20패의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이러한 라이벌 전적 구도는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의 42번의 대결에 이은 두번 째로 많은 라이벌 경기이다.

지난주 세계 랭킹에서 앤디 머리(2위·영국)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물러났던 페더러는 1주일 만에 2위 자리를 되찾게 됐으며 1주일 앞으로 다가 온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전망도 밝혔다.

반면 조코비치는 이 대회 결승에서만 5전 전패를 당했다. 그는 1년에 9차례 열리는 마스터스급 대회 가운데 이 대회에서만 우승하지 못했다.

함께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총상금 240만490 달러) 단식 결승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시모나 할렙(3위·루마니아)를 2-0 (6-3 7-6<5>)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