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추석 고액 상품권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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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추석 고액 상품권 판매 시작
  • 정택근 기자
  • 승인 2015.08.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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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정택근 기자]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한달 동안 모든 점포에서 300만원 이상 고액 '설 상품권 패키지' 8천74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상품권 패키지 단위는 300만원, 1천만원, 3천만원이며 각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3만원, 25만원, 90만원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20만원, 50만원, 75만원, 1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2%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추가로 받는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모든 금융사의 개인 체크카드를 상품권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했다.  이전까지 상품권은 현금과 법인카드로만 살 수 있었지만,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추석부터 롯데·BC·신한 등 6개 카드사의 개인 체크카드도 구매 가능 카드에 추가했고, 올해 추석에는 모든 금융사로 대상을 더 넓힌 것이다.

김수환 롯데백화점 문화마케팅팀 매니저는 "한우, 굴비 등 대표적 명절 품목의 값이 최근 크게 오르면서 이를 대체할 상품권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며 "따라서 작년보다 혜택을 늘리고 체크카드 구매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상품권 매출은 최근 5년동안 연평균 10%씩 꾸준히 늘고 있다.   1천만원대 이상 고액 상품권 패키지가 전체 상품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 2014년 설 35% ▲ 2014년 추석 39% ▲ 2015년 설 40% 등으로 계속 커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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