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 김백상기자] 2015 올 한해 누구보다 뜨거운 샷감을 보이고 있는 제이슨 데이가 올해 벌어진 첫 플레이오프 바클레이 클래식에서 최종일 8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을 했다.
제이슨 데이는 올해의 마지막 메이져대회였던 PGA 챔피온쉽까지 우승 하며 이번 대회 포함 올 한해에만 4개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종일 11언더파로 배상문과 공동 1위로 출발한 제이슨 데이는 2번 홀에 첫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 했다. 후반 5개의 버디를 추가해 2위인 헨릭 스텐손에 6타 앞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제이슨데이는 페덱스컵 포인트 4,459점으로 1위에 랭크되어 2위인 조던스피스 (4,169점), 버바왓슨(3,167점)을 앞서며 플레이오프 시즌 우승에 한걸음 다가가게 되었다. 2015 플레이 오프는 오늘 끝마친 1차전 바클레이클래식을 시작으로 2차전 도이치 방크 챔피언쉽 3차전 BMW챔피언쉽 파이널 투어챔피언쉽 으로 마감한다. 각 라운드마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랭킹자만 참가 가능 하며, 1차전 125명, 2차전 100명, 3차전 70명, 파이널 30명 등 서든 데스 방식으로 참가자가 컷 탈락 된다. 다음 대회인 도이치방크 챔피언쉽은 9월 4일 ~ 9월 7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군 복무 예정 중인 배상문은 3라운드 공동 1위를 하며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플레이 했으나 아쉽게 공동 6위로 마감 했다. 이로서 배상문은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을 23위로 끌어올려 무난히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