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선임기자] 에지몬드 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 송별연이 2일 저녁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 됐다.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는 한국 근무 6년 4개월의 기간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
이번송별연에는 한국을 대표해 박무종 코리아타임즈 고문이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는 매년 양국의 발전에 기여한 분께 수여하는 훈장을 최신원 브라질 명예영사(한 브라질 소사이어티회장)에게 달아주었다.
최브라질 명예영사는 “ 에지문두 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가 6년이상 한국에 근무하는 동안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활발한 무역 교류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주신데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과 브라질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송별연에는 한국대표로 외교부 박상훈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회장도 함께해 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의 송별을 아쉬워했다.
현회장은 예전에 이미 후지따 주한 브라질 대사가 수여하는 훈장을 받는 등 현대그룹은 일찌기 브라질에 진출하며 깊은 인연을 맺어와 브라질 문화원개소등 브라질 관련 행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송별연에는 남미지역을 비롯한 각국 주한 대사는 물론이고 브라질관련 국내외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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