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신임 지명대사)은 30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33주년 독립기념일과 한국 수교 32주년 축하 행사개최를 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정부관계자 및 각국의 외교관, 그리고 국내 유수한 기업인들 포함 약 7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9월1일이 독립기념일인 우즈베키스탄은 올해가 주권을 획득한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1991년 8월 31일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SSR 최고 소비에트 임시 회의에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국가 독립 선언에 관한 결의안'이 채택되어 완전한 국가 권력을 획득하게 됐다.이날 채택한 결의문으로 9월 1일을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독립기념일로 선포됐다.
이날은 또 우즈베키스탄과 한국과의 수교 32주년을 맞는날이다. 특히 얼마전 윤석열대통령도 방문한곳이기도해 양국의 수교는 의미가 깊은곳이다.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지명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6월 13일부터 15까지 윤석렬 대통령의 국빈방문은 양국 관계에 또다른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전제했다.
그는이어 “앞으로 우리는 향후 한국과 3년간 파트너십을 위한 새로운 첨단기술의제를 발족을 다음과 같은 주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가 밝힌 주요내용은 “1,핵심광물자원, 2 반도체.3 화학산업 4공학 5스마트농업 6인프라 및 도시개발 , 7 에너지공급” 등이다.
그는 “양국대통령은 내년을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간 상호 교류의 해로 선언하기로 동의했다”며 “이를 기념하기위해 다양한 동동행사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독립이후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800개의 합작투자가 설립되었으며 한국의 우즈백 투자금액도 총 75억 달라를 초과해 지난해 양국간무역량이 25억 달러를 초과하는등 강력한 경제적 유대 관계를 보여주고 있지만 우즈베키스탄은 현재경제협력수준에 만족스럽지 않다고 전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