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LPGA-Metlife 자선골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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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LPGA-Metlife 자선골프대회’ 열려....
  • 김백상
  • 승인 2015.10.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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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백상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10월 5일(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메트라이프와 함께 ‘2015 KLPGA-Metlife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2015 KLPGA-Metlife 자선골프대회 ‘ 단체사진

KLPGA는 지난 1990년,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고 행사로 인한 수익금을 어린이재단, 양로원, 화상재단, 한국펄벅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서울대어린이병원 등 다양한 곳에 기부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왔다.
 
올해에는 글로벌 리딩 생명보험사 메트라이프가 자선골프대회의 공동주최사로 나섰다. KLPGA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을 5년 간 개최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한 메트라이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지난 주 열린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성현(22,넵스)을 비롯, 상금왕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 올시즌 신인으로 투어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 김예진(20,요진건설), 박결(19,NH투자증권), 지한솔(19,호반건설) 등 국내를 대표하는 38명의 정상급 KLPGA 선수들과 114명의 아마추어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 좌로부터 박성현,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조윤지

올해 처음으로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박성현은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많은 사람들이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있으면 기꺼이 동참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KLPGA 구자용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메트라이프 관계자 분들과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내빈 및 선수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KLPGA는 더욱 겸손한 자세로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을 뒤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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